10대 시절부터 ‘the Coolest Girl in the World’라는 문구로 소개되던 클로에 세비니. 95년도 ‘KIDS’를 시작으로 수많은 컬트 영화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인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2009년부터 전개된 오프닝 세레모니와 그녀의 협업 프로젝트는 현재까지도 가장 성공적인 셀럽과 브랜드 사이 파트너십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클로에 세비니 스타일‘이라 불리는 코어가 한 시절을 웃돌았을 정도로 영향력 있던 그녀의 개인적인 옷장을 복각하는 컨셉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클로에 세비니는 단순 뮤즈가 아니라 프로젝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활동했는데요. 디자인부터 원단 선정, 핏 구상까지 참여했습니다. 그녀가 90년대 즐겨입던 키치하면서도 쿨한 빈티지 스타일의 의류들이 주를 이뤘던 컬렉션의 한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