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rs Von Trier 'Melancholia' Brochure
Lars Von Trier 'Melancholia' (2011)
Japanese Original Brochure
지구 종말이라는 가상의 상황을 통해 벌이는 라스 폰 트리에의 가장 광역적인 조롱.
극심한 우울증을 앓는 저스틴을 타인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녀를 대하는 가족들의 태도는 그녀를 더 깊은 심연 속으로 몰아넣죠.
라스 폰 트리에는 가장 기뻐야할 날인 결혼식날을 배경으로 삼고, 전작 안티 크라이스트를 통해 우울의 아이콘으로 만든 ‘샤를로뜨 갱스부르’마저 사회적인 역할로 캐스팅해 혼자 비정상적으로 행동하는 저스틴을 철저히 고립시켜버립니다.
그리고 찾아온 지구 종말 예보. 충돌을 앞둔 행성 아래서, 유일하게 이성을 유지한 건 이미 종말된 세상을 살던 저스틴 뿐이었습니다.
우울증 환자를 이상하고 한심하게 여기는 세상을 향한 옴니사이드(다 죽여버리기).
아름답고 정적인 작품이라 평가되는 경우가 많지만, 촬영을 하며 라스 폰 트리에가 얼마나 희열로 들떴을지가 느껴지는 조롱조의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일본 첫 개봉 당시의 판매된 제품입니다.
condition 9/10
size (cm)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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