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인 인더스트리얼 노이즈와 공황 상태의 비명에 가까운 보컬. 그 아래 차가운 테크노 비트를 때려넣지만 댄스플로어를 고려했다고는 1도 생각 들지 않는 폭력적인 사운드.
미국의 YHWH Nailgun과 함께 새시대 인더스트리얼의 위상을 멱살 잡고 끌어 올리고있는 아일랜드의 록 밴드 Gilla Band입니다.
'가장 평범한'이라는 제목 장난질로 시작하는 3집 ‘Most Normal’. 사실 각각의 요소들이 이전보다 명확해져 밴드의 방향성을 느끼기 비교적 쉬운 앨범이긴 하지만, 폭주하는 전자 노이즈와 비명, 공격적인 템포 등은 여전히 이들을 평범함에서 가장 먼 곳으로 옮겨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