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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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초, 미국에서 가장 크고 마이너한 음악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는 4chan /mu/ 게시판에 글 하나가 올라온다.

'이거 진짜 개쩌는 underrated masterpiece임'

자기만 아는 명반을 발견한 이의 자부심이 한껏 느껴지는 글과 함께 올라온 앨범은 스윗트립의 ‘Velocity : Design : Comfort’.

마이너한 음악을 좇는 이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인 만큼, 인지도 없고 개쩌는 앨범이 있다는 말이 들리자마자 저점매수하려는 자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었고 곧 이 앨범은 하나의 밈처럼 인기를 끌기 시작한다.

당시 커뮤니티에서의 반응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Design : 1 듣고 안 울면 사람 아님.’
‘이건 내 영혼이 몸뚱이를 떠나려할 때 들려오는 사운드야.’
’스윗 트립 안 들은 애는 mu/ 들어오지 마라.‘ 등의 반응
- 유저들이 정한 /mu/ essential pack에 포함됨.
- ‘Design : 1’이나 ‘To All the Dancers of the World, A Round Form of Fantasy’ 같은 트랙들은 몽환적인 무드 덕분에 유튜브 등에서 감성 콘텐츠와 결합되어 확산력이 커짐.
- Lost Classic이라 불리며 컬트 명반으로 낙인 찍힘.

스윗 트립의 재발굴은 단순한 입소문이 아닌 문화적 현상이었고, 글리치와 같은 전자음악에 슈게이징을 혼합한 그들의 스타일은 하나의 장르가 된다.

2010년 후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상실한 채 현실을 살아가던 멤버들은 본인들의 유명세를 알고는 깜짝 놀란다. 그렇게 다시 모이게된 멤버들. 어색함이 비집고 나올 틈도 없이 흥분했을 그들의 모습이 눈에 훤하다. 그렇게 2019년 ‘Velocity : Design : Comfort’를 재발매하고, 2021년에는 ‘You Will Never Know Why’를 재발매함과 동시에 새로운 앨범을 공개하기까지하며 제대로 노를 젓는다.

이러한 스윗 트립의 사례는, 디깅이 음악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덕후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말을 믿는 수많은 오타쿠들과 잊혀진 채 현실을 사는 뮤지션들에게 작은 희망을 품게 해준다.

하지만 그들에게 이런 영광 찾아온건 절대로 운이 아니며, 그럼 뭐냐고 물으신다면 직접 듣고 오시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이 긴 여정의 시작점이자 주인공일 두 앨범, [Velocity : Design : Comfort]와 [You Will Never Know Why]를 물리적으로 소장하시고 싶으시다면 이 제품들을 고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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